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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5-28 11:23:38

이름  

  김성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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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3학년도 대입 ‘수시 6회 제한’ 전략적 접근 필요
2013학년도 대입 ‘수시 6회 제한’ 전략적 접근 필요

2013학년도 대학입시는 작년과 비교해 많은 변화들이 있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의 변화, 수시 원서 접수 6회 제한·충원자(추가 합격자)의 정시 지원 금지, 수시 모집 비중 확대, 수능 시험 영향력 증대 등이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의 변화=올해는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을 수능 이전(1차 8월 16일∼9월11일)과 수능 이후(2차 11월12일∼16일)로 나눠 원서를 접수한다. 각 대학은 정해진 1, 2차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접수 기간을 둘 수 있고, 원서 접수 이후의 면접이나 논술전형 기간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지원을 희망하는 각 대학의 최종모집요강을 통해서 원서접수 기간과 대학별 고사일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수시 추가 합격자 정시 지원 금지=올해 대입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시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한다는 점이다. 지원한 대학의 수와 관계없이 수시모집에서 지원한 모든 전형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동일한 대학에서 2개 전형에 지원라 경우에도 별도의 전형에 각각 지원한 것으로 산정함을 유의해야 한다. 6개 전형까지만 지원을 허용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지원 자격과 전형 요소를 고려하고, 자신의 실력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가능성을 예측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모든 4년제 대학이 6회 지원 횟수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산업대(청운대학교, 호원대학교)와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전통문화학교는 6회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물론 전문대학도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는 수시 모집의 추가 합격자도 정시 및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2013년도 수시 에서는 최초합격자는 물론 추가합격자도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지원이 전면 금지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과 가능성을 점검하고 더욱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수시 모집 확대=올해 수시 모집은 2012학년도의 62.1%보다 0.8% 증가한 62.9%로 소폭 증가했다. 서울대 80%,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은 70%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실질 비중은 크다고 할 수 있다.

201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등록률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졌고, 올해는 수시 지원 횟수 제한과 수시 합격자 정시 지원 금지로 인해 서울 소재 주요 대학 및 지방 국·공립대의 등록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실질적인 수시모집 비중의 확대가 예상된다.

◇수능 비중 확대=수능 최저 학력기준은 강화되는 추세이므로 전략적으로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일지라도 최저학력기준 통과와 혹은 정시 대비를 위하여 수능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정시에서도 수능 100%로 선발하는 전형과 정원의 30∼7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는 전형 등 수능 시험의 활용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수능이 작년과 같이 쉽게 출제됨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이 약화되고 동점자가 다수 발생, 정시에 확신이 없는 상위권 학생들이 수시에 필수적으로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시 지원 횟수 제한에 따라 모든 수시 전형에서는 경쟁률 하락이 예상된다.

정시모집에서는 정시 모집인원 및 수시 이월 인원 감소로 상위권 주요 대학에서 중위권 대학까지 연쇄적인 경쟁률 상승이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에게는 EBS 연계 교재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수능 준비, 실력 분석을 통한 자신의 강점이 있는 전형 유형에 집중하는 지원 전략 수립,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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