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비밀번호  이메일  제목  첨부화일  내용  한국식 가옥일 경우에는 앉은절을 하는 것이 좋다. 앉은절도 평절과 큰절이 있으며, 남녀가 하는 방법이 다르므로 잘 익혀서 바르게 절을 하도록 한다. 어른이 나중에 방에 들어오시는 경우에도 반드시 자리에서 일어서서 맞아 들여야하며, 어른이 자리에 앉으신 후에 절을 하도록 한다. 1. 남자의 경우 (1) 평 절 두 손을 가볍게 마주잡고 약간 들며 한 쪽 발을 뒤로 밀고 다리를 구부려 무릎으로 방바닥을 집는다. 다른 한 쪽 다리도 같이 구부려 두 무릎을 가지런히 하고 엎드리며 손을 내려 방바닥을 집고 절한다. 활발히 하면서도 질서 있고, 정중한 몸가짐을 하여야 한다. 일어서서 마주 잡은 두 손을 약간 올렸다가 내리며 두어 걸음 뒤로 물러나서 두 손을 모아 잡고 어른의 분부를 기다린다. (2) 큰 절 평절과 같으나 마주 쥔 두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몸을 구부리며 동시에 같이 앞으로 내려 방바닥을 집고 절한다. 절을 마치고 일어설 때도 마주 잡은 두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린다. 큰절은 혼례 때나 제사 때에 한다. 2. 여자의 경우 (1) 평 절 한 쪽 발을 약간 뒤로 밀고 조용히 앉으면서 뒤로 민 다리를 방바닥에 놓고 다른 쪽 다리를 세운다. 팔은 자연스럽게 따라 내려가 방바닥을 짚는다. 완전히 앉으면 고개를 숙여 절한다. 이 때에 손은 몸집 옆에 놓이게 되며 손끝은 바깥쪽을 향한다. 절이 끝나면 한 쪽 발을 뒤로 밀며 조용히 일어서 두 발을 모은다. 양장일 경우에는 두 무릎을 꿇고 두 다리를 살며시 옆으로 보내며 앉아서 절한다. 이 때 손의 위치는 앞과 같다. (2) 큰 절 두 손을 펴서 모아 잡고 눈 높이로 든다. 손을 눈 높이로 둔 채 양쪽 발목을 서로 포개어 앉는다. 모아 잡은 손을 그대로 둔 채 고개를 숙여 절하고 일어서면서 손을 모아 잡은 채 조용히 눈 높이까지 들어 올렸다가 내려서 마주잡고 그 자리에 서서 어른의 분부를 기다린다. 큰절을 할 때는 한복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