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래선생님, 저, 국형옥 선생님(두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영  국(England)

 

 

anib09.gif 영국의 역사

   기원 후 1세기경에 런던을 건설한 사람들은 로마인이었다. 런던은 로마제국이 건설한 가장 번성했던 도시 중의 하나였으며 현재 런던의 대부분의 지역을 포함한다. 뛰어난 기술자였던 로마인들은 오늘날 런던 브리지가 서있는 장소에 테임즈강을 건너는 다리를 건설하였고 5만 여명이 현재의 세인트폴 성당과 증권거래소 주변의 두 언덕에서 모여 살았다.

 

◆앵글로색슨시대

   로마인들이 5세기경에 퇴각한 후에 런던에는 혼돈과 어둠의 시기가 도래하였다. 내적인 암투가 치열했던 라틴화된 겔트족을 정화하기 위하여 앵글로색슨족과 Jutes족을 용병으로 고용하였으며 이 용병들은 원주민을 점차적으로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로 몰아냈으며 마침내 잔악한 바이킹족이 들어와 반복된 습격 속에 공포의 시기를 맞게 된다.

   9세기초에는 가끔 영국 최초의 왕이라고 불리는 King Egbert의 통치하에 안정과 평화의 시대가 다시 찾아오고 그의 손자인 Alfred대왕은 런던의 성벽을 재 축조하기에 이른다. 1066년에 노르만 군대가 해협을 건너와 Hastings 해전에서 패한 영국을 점령하였고, 정복왕 윌리엄은 새롭게 건설한 Westminster Abby의 주인이 되었으며 런던탑을 건설하였다. 또한 앵글로색슨 문화에 급속도로 신선한 라틴문화가 스며들고, 노르만족의 덕택으로 불란서어가 공식언어로 사용되었으며, 15세기까지 상류사회에 강하게 잔존하는 시대로 구분된다.

 

◆내분의 시대

   헨리1세의 통치하여 시민들은 자신들의 시장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게 된다. 런던시장 선거 사무소는 Richard The Lionhert 통치시기인 12세기에 탄생하게 된다. 헨리2세의 아들인 존 왕은 12세기에 탄생하게 된다. 헨리2세의 아들인 존왕은 프랑스의 영지의 대부분을 뺏기는가 하면 교황 이노센트3세와 다투고 가신으로 그의 앞에 무릎을 꿇은데다가, 군비에 쪼들려 마구 세금을 거두어 들이는 등 실정을 거듭하였다. 이에 1215년 귀족과 승려들이 모여 왕에게 현대 헌법의 모체가 되는 이 대헌장에 서명을 하게 하며 이 대헌장이 없었다면 이 런던은 영국의 수도가 결코 될 수 없었을 것이며 이러한 결과로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 홀(Whitehall)은 권력의 심장부가 되었고 런던이 팽창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영국 귀족들이 런던으로 이어지는 도로인 스트랜드(Strand)를 따라 자신들의 건물들을 짓기 시작하지만 16세기까지는 기원후 1세기경 로마인들이 건설한 시 경계선 이상 뻗어 나가지 못했다. 이때 유럽으로부터 들어온 프로테스탄티즘은 그들의 지적인 호기심을 부추겨 영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으며 셰익스피어 시대의 영광의 무대에 등장하게된다.

 

◆엘리자베스 시대

   런던이 중세의 국경에서 뛰쳐나오기 전에 시민들은 런던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보다 강력한 보호막을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것에 대한 해답을 1588년 영국을 침범하였다가 괴멸 당한 스페인 함대 사건 이후에 달성되었다. 엘리자베스1세 시대에는 눈에 띄게 번성한 시기였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그의 아버지인 헨리8세 시대의 종교적 혼돈에 질서를 부여했으며 문학에도 셰익스피어, 벤 존슨, 베이컨,  말로의 업적처럼 최고의 전성기를 이룬 시대였다.

 

◆혁명과 복고시대

   엘리자베스1세의 번성기 후에 일시적 퇴조현상이 밀어 닥쳤으며 제임스의 아들인 찰스1세는 국회에 새로운 힘을 불어 넣어 주었으나 시민전쟁 속으로 국가를 혼란에 빠뜨려 스스로 단두대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으며 찰스1세 이후에 권력과 군대를 한 손에 쥐게된 크롬웰은 국회를 해산하였으며 스스로 왕이라기보다는 귀족 옹호자로서 처신하게 된다. 국회와 왕의 사이에서 균형 있게 처신한 사람은 프랑스의 루이14세의 추종자로 알려진 찰스 2세였다. 1688-1699년에 일어난 혁명은 군주시대의 마지막 왕으로 불리는 윌리엄 3세와 메리 여왕(Mary)을 취임시켰으며 영국에는 다시금 안정의 시기가 도래하게 된다.

   권리장정 "The Bill of Rights"에서 공식적으로 절대주의가 붕괴되고 의회의 힘이 강대하여진 것을 선언한다.

 

◆런던의 팽창기

   엘리자베스 시대에 약 185,000명의 런던의 인구는 18세기 말엽에 들어와 약 1백만명을 돌파하게 되어 유럽 내에서 가장 큰 도시로 부상하게 된다. 18세기의 런던은 대단히 활동적이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힘을 창조하는 도시로서 증기엔진을 발명한 와트(Watt), 쿡선장이나 아담 스미스가 활약한 시대로 요약된다. 한편 커피하우스에서는 사물엘 존슨, 에디슨, 스위프트, 포우같은  차세대의 총명한 인재들이 성장해 나간다.

 

◆산업혁명기

   1837-1901년 의 빅토리아여왕 시대로서 근대에 있어서 가장 혁명적인 시대로 구분되어 중산층이 등장하게 되며 상인들의 힘이 번성해 가는 시대로서 공장제 수공업이 등장한 시대이다. 산업혁명의 결과로 공장제도가 성립하게되어 자본주의가 싹트게 되었으며 대량 생산의 결과로 궁극적으로 인간에게 빈곤을 제거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였으나 당시의 노동력 부족으로 부녀자나, 미성년까지 고용하여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차아티스트운동같은 정치적 성격을 띤 노동운동도 나타나게 된다.

 

◆최근 정세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은 20세기에 들어와 국력이 쇠퇴하여졌으며 특히 2차대전 후에는 해외 식민지를 거의 잃은 채 점차 축소되는 인상을 주고 있으나 근대에 들어와 강력한 보수당의 집권으로 인플레 억제와, 공공지출 삭감, 국영기업의 민영화, 사회복지제도 개선 등으로 영국병을 치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