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관광  필라투스 정상에서

 

 

anii31.gif 제네바(Geneva) 루소의 체취가 느껴 지나요

   레만 호숫가의 불란서 문화권 도시

   제네바 국제 적십자와 국제연합 본부 등 수많은 국제 기구들이 자리잡고 있어 각종 국제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각국의 사절단과 수행원들이 뿌리는 외화로만도 제네바 시 전체의 운용자금이 된다. 제네바는 쥐라산맥을 넘어 서쪽 끝 론강(Rhone) 하구에 자리잡고 있다. 장자크 루소의 동상이 몽블랑 다리 곁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의 "자연으로 돌아가자"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아름다운 레만 호수를 가슴속에 품고 있는 제네바는 스위스 상권의 중심지이며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이다. 18, 19세기에는 예술과 의학의 중심부 역할을 하였으며 1863년에는 앙리 뒤낭에 의하여 국제 적십자가 창설되었으며 1차대전 후에는 국제 노동기구 ILO가 창설 되게 된다. 제네바의 인구는 168,500이며 이중 35.4%가 외국인이라고 한다.

anib09.gif 교통정보 -  제네바까지

   쿠앙트랭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려면 공항의 지하역에서 출발, 코르나뱅 역을 경유하여 스위스 각지로 가는 국철을 이용한다. 이것은 5:00∼14:00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한 스위스 항공의 공항버스가 코르나뱅 역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소요시간은 20분 정도, 택시를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시내까지 약25Sfr 정도이다

  제네바에는 국제 열차가 도착하는 코르나뱅 역 Gare de Cornavin과 몽블앙 다리를 건너 구 시가지 old town 언덕 위의 샤머니 등지로 떠나는 오비브역 Gare de Eauxvives 역이 있다. 코르나뱅 역에서 오비브역 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소요되며 대부분의 열차는 코르나뱅 역에서 출발하나 다시 한 번 자신의 열차가 어느 역에서 출발하는지 확인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anib09.gif 몽블랑 거리

   제네바의 관광은 역시 몽블랑 거리부터이다. 코르나뱅역에서 레만호수 까지 직선으로 나있는 이 길에 스위스의 명물인 시계 점포와 항공사, 각국의 레스토랑들이 즐비하게 서있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보행자의 모습에서 새삼 국제적 비지니스 도시에 온 것을 실감하게 된다. 샤머니행 관광 버스가 이 몽블랑 거리의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고 있다.

 

 anib09.gif 생 피에르 사원(Cathedrale De St.Pierre)

   종교 개혁하면 떠오르는 인물 캘빈이 프로테스탄티즘을 설교하던 사원으로 12∼3세기에 창건되었으며 구 시가지 한 가운데 바라다 보이는 뾰족탑이 인상적이다. 특히 겨울철에 방문할 때에는 개방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10월∼12월은 09:00∼정오, 3∼5월은 14:00∼17:00)

 anib09.gif 종교개혁 기념비(Monument De La Reformation) 종교개혁 기념비 앞에서

   생 피에르 사원 뒤편의 제네바 대학의 구내에 있는 길이 100미터의 석상으로 종교 개혁의 중심인물인 Calvin, Farel, Beza, Knox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anib09.gif 시계박물관(Clock & Watch Museum)

   정밀 공업의 상징적인 나라인 만큼 많은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독특한 모양의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다. 시계박물관을 본 다음에는 옆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에도 들려보자.

 

anii31.gif 루째른

 기초정보

   티틀리스와 필라투스라는 알프스의 두 영봉 사이는 피에 발트 슈테트 호수가 펼쳐져 있고 이 호수 위에는 이 도시의 상징인 카펠 다리가 스위스의 여러 도시 중 가장 중세적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루째른을 1333년 이래로 지켜보고 있다. 빙하 공원, 빈사의 사자상, 그리고 윌리암텔의 전설이 살아 있는 루째른은 스위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도시이다.

   루째른의 남쪽은 해발 2,013미터의 필라투스가 동쪽으로는 3,020미터의 티틀리스가 자리잡고 있어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겨울철에 열리는 카니발에는 독특한 의상을 차려 입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활달하고 명랑한 스위스인들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루째른의 중심은 호수 위에 떠있는 카펠다리로부터 반경 1㎞내에 이 도시의 모든 것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작고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이다. 여기서부터 이 도시를 정복해보자. 도보로도 충분하다.

 

◆ 관광안내

  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꺾어져 100m쯤 가면 관광 안내소를 볼 수 있다.

 

anib09.gif 카펠교(kapelburcke)

   루째른의 상징인 이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로서 1333년에 건설되었으며 붉은 기와 지붕으로 덮여 있으며 이 안에 17세기부터 전시되어 있는 회화 100여점은 루째른의 역사와 성 모르스, 성 레제레 성의 전설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다리 끝에 서 있는 팔각형의 탑Wasserturm은 본래 급수탑으로 건축되었으나 후에 감옥과 고문실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anib09.gif 빈사의 사자상(Das Lowendenkman Th Dyig Lion OF Lucerne)빈사의 사자상 앞에서

   1792년 프랑스 혁명 당시에 루이 16세를 위하여 죽는 순간까지 충성한 스위스 용병들을 위하여 1821년 덴마크 조각가 토어 발트젠Thorwaldsen이 산기슭의 암석 위에 만든 것이다. 이처럼 용맹한 스위스 용병들은 현재까지 세계에서 최고로 강인하고 신의가 있는 군대로 손꼽혀 현재 바티칸 시국의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 마크 투웨인(Mark Twain)은 이 빈사의  사자상을 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가슴 절이는 바위조각이라고 표현했다.

 

anib09.gif 빙하 공원

   빈사의 사자상 근처의 빙하공원은 수백만년 전 빙하로 덮여 있었던 루째른의 역사를 대변해 주고 있는 듯하다. 빙하에 깎인 암석, 빙하에 파인 웅덩이, 그리고 빙하의 작용을 모형으로 잘 설명하여 주고 있다. 이 공원의 부속 박물관에는 빙하시대의 유물과 고대 주거지들이 잘 설명되어 전시되어 있다.

 

anib09.gif 호프 교회(Hofkirche)

   피에 발트 슈테트호수에서 바라보면 시내 한복판에 장엄하게 서있는 교회가 호프교회라며 735년 로마네스크 양식을 성 레오데가ST.Leodegal 를 기념하기 위하여 건축되어 성 레오대가 대성당이라고 불린다. 성당의 두 고딕 양식의 첨탑은 1504-1525년에 만들어 졌으면 1633년의 화재로 두 첨탑을 제외한 부분이 전소되어 1634-1639년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성당 내부의 파이프 오르간은 스위스에서 최고의 음률을 가졌다고 한다.

anib09.gif 필라투스(Pilatus) 필라투스 엽서

   루째른에서 가장 손쉽게 알프스 산을 정복할 수 있는 곳이 필라투스 산이다. 버스로도 갈 수 있지만 최고의 방법은 피아발트 슈테테 호의 유람선 중에서 유레일 패스나 스위스 패스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유람선 SBB를 이용하여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이곳까지 이동하는 방법이다. 소요시간 1시간, 필라투스 정상까지는 케이블카와 등산 열차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어느 것을 이용해도 한번은 관계없으나  한번은 케이블카, 한번은 등산 열차로 바꾸어서 등산과 하산을 하는 것이 좋다. 등산 열차는 40-50도의 경사를 열차의 가운데 부분에 장치되어 있는 톱니바퀴를 이용하여 움직인다고 하며 이 열차가 100년 전에 건설되었다는 설명에 스위스 정밀 산업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다.

   산을 오르는 도중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알프스의 전경을 40분 정도 감상하면 정상에 도착한다. 케이블카나 등산열차 모두 중간에 1번 갈아 탄다. 정상에는 깎아 지른 듯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는 각종 음료를 판매하는 휴게실과 레스토랑이 있으며 알프스 정상에서 포도주에 곁들여 먹는 점심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다. 가격이 비싸다면 레스토랑에서 커피만이라도 괜찮다. 당신 생애에 최고로 높은 곳에서 마시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산 정상에는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나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루쩨른 시내가 선명하게 보인다. 겨울철에는 산중턱에 구름이 자욱하게 걸려 있고 발 밑으로 보이는 구름은 천당에 온 기분을 들게 한다. 케이블카, 산악철도 요금 : 왕복 60프랑 정도. 구입한 티켓은 하산할 때까지 반드시 간직해야 한다.